개미와 베짱이
목메이는(X), 목메는(ㅇ), 목메였다(X), 목메었다(ㅇ)
湖月,
2009. 6. 30. 10:46
출전;네이버 지식인
말씀하신 대로 정확한 기본형이 '목메다'입니다. '목메이다'는 잘못된 말입니다.
그래서 '목메였다'도 잘못된 말이고, '목메었다'라고 적어야 맞는 표현이 됩니다.
목메+었다 → 목메었다(O)
목메이+었다 → 목메이었다 → 목메였다(X)
이런 식으로 잘못 쓰이는 말들이 제법 있습니다.
'설레이는 가슴, 살을 에이는 추위' 등도 모두 잘못된 것입니다.
'설레는 가슴, 살을 에는 추위' 등으로 바로잡아야 합니다.
목메다
「동」 기쁨이나 설움 따위의 감정이 북받쳐 솟아올라 그 기운이 목에 엉기어 막히다.
¶그는 목메어 울었다./
30년 만에 어머니를 만난 아들은 목멘 소리로 어머니를 불렀다.
참고) 표준국어대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