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띄어쓰기 (간편정리)
■ 띄어쓰기 ■
1. 각 단어는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한다. (대원칙 제1장 제2항)
2.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쓴다. 접두사, 접미사, 복합어도 붙여쓴다
* 복합어는 이미 한 단어로 굳어진 것이므로 붙인다
짓 밟다 → 짓밟다, 풋 사과 → 풋사과, 꽃 가루→꽃가루,
나뭇 가지→나뭇가지, 파 헤치다→ 파헤치다,
긁어 모으다→긁어모으다, 꾸밈 없다→ 꾸밈없다.
3. 관형사는 띄어 쓴다.
순 우리말, 각 가정, 단 하루, 헌 책, 맨 먼저, 여러 가지,
4. 의존명사는 띄어 쓴다 (수, 것, 바, 지, 뿐, 듯, 만, 데, 대로, 만큼, 들, 때문, 차, 등, 양, )등. 원칙적으로 띄어 쓰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는 관용적으로
굳어져서 붙여쓰는 것들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품사가 바뀐 것도 있다.
대명사: 이번, 저번, 지난번, 먼젓번, 이이, 그이, 저이, 늙은이,
젊은이, 지은이, 못난이, 이쪽, 그쪽, 저쪽, 이것, 그것, 저것,
아무것, 이즈음, 그즈음, 요즈음,
명사: 동쪽, 남쪽, 앞쪽, 양쪽, 한쪽, 반대쪽, 오른쪽, 위쪽, 안쪽, 바깥쪽,
반나절, 한나절, 이편, 그편, 저편, 오른편, 왼편, 건너편, 맞은편
5. 수를 나타내는 단위 명사는 그 앞의 수관형사와 띄어쓴다.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임)
차표 한 장/ 차 한 대/ 조기 한 손/ 옷 한 벌/ 열 살/
6. 수를 적을 때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돈을 나타내는 ‘원’은 띄어쓴다.
다만, 아라비아 숫자로 쓸 경우에는 ‘원’은 붙여쓴다
(숫자가 단위 의존명사와 쓰일 때도 마찬가지다)
(233,356,582) : 이억 삼천삼백삼십오만 육천오백팔십이 /
오십만 원: 500,000원/ 백 개: 100개/ 세시 이십오분 이십칠초/
7. 의성어, 의태어, 첩어, 준첩어는 붙여쓴다.
방긋방긋, 이리저리, 곤드레만드레, 그럭저럭, 곱디곱다, 얼룩덜룩,
8.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대통령 및 국무위원/ 국장 혹은 과장/ 여자 대 남자 /하나 내지 둘/
9. 접속사는 띄우고, 접속 조사는 붙인다. 과, 와. (접속 조사)
◆ 이다 : 조사 // 있다 : 형용사
◆ <문제는 원칙과 예외를 허용하는 규정이 있다>
1. 본용언과 보조용언 사이는 띄우는 게 원칙이지만
'~아(어)' 뒤에서는 붙여 씀도 허용한다. (제47항)
먹어 보아도, 먹어보아도/ 꺼져 간다, 꺼져간다/ 적어 놓다 ,적어놓다/
도와 드린다, 도와드린다/ 자영업을 해 보다가, 자영업을 해보다가/
비가 올 듯하다, 올듯하다 / 막아 내다, 막아내다.
*아, 어, 게, 지, 고-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연결해 주는 것들.
2.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제46항)
(2~3자 정도로. 반대로 말하면 1자씩 끓을 수는 없다)
3.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씀이 원칙이나, 구분할 필요가 있으면 띄어 쓸 수 있다.
퇴계 이황, 안철수 씨, 이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제갈 용녀,
4. 고사성어나 한자어 합성어, 여러 단위로 된 고유명사는 띄어씀이
원칙이지만 붙여 쓸 수도 있다. 전문 용어도 마찬가지이다.(제50항)
서울 대학교 인문 사회 과학 대학→ 서울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
천고 마비 → 천고마비. 경남 보수 총 연맹 →경남 보수총연맹.
★ 헷갈리기 쉬운 것.
≪의존명사≫ : 관형어의 꾸밈이 꼭 있어야 함
♤ 그런데 의존명사와 조사와 어미 등은 혼동하기 쉬운 품사다.
'것, 들, 지, 뿐' 등이 대체로 관형어 아래 쓰이면 의존 명사이고
체언 아래 쓰이면 조사, 서술어 아래 쓰이면 어미로 구분된다.
* '만큼'과 '대로'는 의존명사일 때도 있고, 조사일 때도 있다.
* 너만큼 - 체언(명사, 대명사, 수사) + 뒤 = 붙여 쓴다 (조사임)
* 할 만큼 - 관형어(꾸며주는 말) + 뒤 = 띄어 쓴다 (의존명사임)
볼 만큼, 애쓴 만큼, (관형사형+의존명사)
여자도 남자만큼, 일한다. (체언+ 조사)
* 대로 - 아는 대로, 약속한 대로, 심은 대로 거둔다.(관형사+)=(의존명사임)
법대로, 약속대로 (체언+) = (조사임)
* 뿐 - 웃을 뿐이다, 따를 뿐이다, 바라볼 뿐이다(관형사+의존명사)
자뿐이다. 셋뿐이다. (체언+조사)
* 데 - 갈 데 없다. 아픈 데 없니? 가르치는 데 필요하다. (관형사+의존명사)
젊은이 망령 난 데는 몽둥이가 최고여(의존명사)
공부한다는데 웬 심부름?(어미)
* 들 - 조, 쌀, 보리, 콩들은 오곡이다(‘등’과 같은 의미의 의존명사임)
* 듯 - 잘난 듯이 뽐내다(부사) 나는 듯이 달려가다(부사)
구름에 달 가듯 한다. (조사)
♤ 속, 안, 때, 전, 후 등의 명사는 다른 명사와 띄어 쓴다
식사 때, 얼마 전, 몸 안, 머리 속,
(붙여 쓰는 말들 - 눈앞, 이맘때, 아침때, 품안, 기원전)
* '속'을 붙이는 경우 - 꿈속은 꿈을 꾸는 동안이란 뜻이므로
♤조사가 둘 이상 겹쳐지거나, 조사가 어미 뒤에 붙는 경우에도 붙여 쓴다.
들어가기는커녕, 나가면서까지도, 아시다시피 옵니다그려.
*'지다, 하다, 시키다, 당하다, 알다, 삼다, 넣다, 놓다, 보다, 들이다’는 반드시 붙여 쓴다.
이루어지다, 예뻐지다, 이야기하다, 오해받다, 구속시키다, 거부당하다.
그러나 조사'을’ ‘를'이 들어가면 띄어 쓴다. 오해를 받다
★ 한 단어로 보는 것. 물샐틈없다/ 보잘것없다/ 쓸데없다/
어처구니없다/ 온데간데없다. 이것은, <있다, 없다>의 차원이 아니라,
없을 때 쓰는 단어이므로 '없다'는 붙인다.
아무 쓸 데 없는= 쓸데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차원은 띄어 쓴다.
자연을 보호 합시다 / 보호합시다 (보호하다, 라는 한 단어이다)
쓰레기를 깨끗이 처리 합시다/ 처리합시다 (‘처리하다’의 단어)
* 완료의 의미는 띄어 쓰고 한 동작을 나타내거나 복합어는 붙여 씀.
견디어 내다, 이겨내다, 떠들어대다, 먹어대다, 빈정대다, 끌어내다, 파내다, 쳐내다
* 강조의 의미는 붙인다. 베어버리다 잃어버리다
* 추측이나 추론은 띄어 쓴다 먹어 보다, 바빴던가 보다
★ 구별하기
* '한번'과 '한 번'의 구별
① 한번 : 미래 또는 과거의 어느 때를 나타내거나 강조의 뜻을 나타내는 말,
② 한 번 : ‘한차례’의 뜻, 수 관형사한’과 차례나 횟수를 나타내는
번’과 결합되어 단순히 1회의 뜻을 나타낼 때 띄어 쓴다
♤ ~버려 :<잊어버려, 잃어버려> 이 두 단어 외엔 띄어 쓴다.
* 먹을걸 : 동사의 어간에 붙어 종결 의미로 본다.
* 동사 다음에 오는 것은 의존명사// 먹어보아도 (‘도’는 강세 보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