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作

벚꽃의 아우성

湖月, 2008. 4. 7. 21:48

 

 

벚꽃의 아우성 /안행덕


봄이다. 봄이다.

펑펑 튀겨내는

저 수다


긴긴 겨울을

어찌 참았을 거나

입이 간지러워서


속잎 속에 간춘 사연

참았던 수다가

한꺼번에 터져

저리도 요란한게지 

'詩 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승 꽃  (0) 2008.04.15
열쇠  (0) 2008.04.10
민들레  (0) 2008.04.05
간이역  (0) 2008.03.29
해빙  (0) 200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