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作
별이된 당신 / 안행덕
미풍처럼 부드러웠던 당신
솜사탕처럼 감미로운 당신
영원을 노래한 그 입술이
내 눈물을 밤하늘에
진주 같다 했지요.
흘러가는 세월
이길 장사(壯士) 없다 하더니
바람 되어 가버린 당신
지금은 서러운 내 가슴에
별이 된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