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作
봄을 기다리는 마음
안행덕
그리움도 병이다
남 다 자는 한밤에
꽃그늘 그리며 너를 기다린다
입춘이 지나면
버들강아지 눈뜨는 강변에
꽃씨 하나 심으리라
그 꽃나무 자라
바람에 꽃잎 날리면
그대 떠나고
또
내 병이 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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