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선물
멀리 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좋다는 말
인터넷 이웃한테도 통한다.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을 하신 빛밭이라는 이웃이
10 년 지기 인터넷 이웃이다.
이 선생님 정년 후 농사에 취미를 가지시고 여러 가지
작물을 재배하시고 연구하시며 수필과 시조를 열심히 쓰시는
보기 드문 시인 농부님이시다.
몇 년 전에도 고구마를 보내주셨는데 이번에는
찰옥수수를 한 보따리 보내주셨다.
한 여름 땀 흘려 가꾼 귀하디귀한 작물을 아낌없이
이웃에 나누시는 선생님의 인심에 그저 감사를 드립니다.
빛밭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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