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광안리 바다 낭송회 광안리 여름,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시낭송) 광안대교와 해변을 뒤로하고 흥겨운 음악과 낭만이 흐르는 밤이다. 지난 2007년 처음 시작한 차 없는 거리로 광안리 海邊路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차 없는 문화의 거리 행사는 매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9시부터 다음날 1시까지 이어.. 나에게 쓰는 편지 2013.08.05
보리수 보리수 단 두 식구 저녁 식사는 늘 조촐하다. 오늘도 도다리 매운탕 하나 가운데 놓고 마주앉은 우리 부부 별로 할 말 없이 수저만 오가는데 전화벨이 울린다. 식탁에서 걸어가는 동안 울리던 전화벨이 끊긴다. 궁금해하는 사이 다시 손 전화에서 소리가 난다. 열어보니 우리 집에서 좀 떨.. 나에게 쓰는 편지 2013.06.11
가을 백일장에서 가을 백일장에서 가을이면 마음부터 풍성해지는 이유는 한해 농사를 거두는 수확의 계절이기 때문이리라 가을의 추수를 위하여 농부는 봄부터 여름 내내 땀 흘려 수고한다. 거짓 없는 땅이 고맙고 잘 자라 준 농작물이 고맙고 하늘이 고맙고 이웃이 고맙고 가족이 고맙고 모든 것에 감사.. 나에게 쓰는 편지 2012.10.14
제3회 광안리 해변 낭송회 제3회 광안리 해변 낭송회 매미 소리 자지러지는 걸 보면 한여름이 맞긴 맞는 것 같지만 연일 무더위 소식으로 지방마다 수은주 올라가기 경쟁이라도 하는 듯 날마다 올라가는 더위에 숨이 턱턱 막힌다는 말 실감이 난다. 해마다 여름이면 시민의 정서를 위해 부산 수영구청은 광안리 해.. 나에게 쓰는 편지 2012.08.09
시화전 뒤풀이를 마치고 시화전 행사 뒤풀이를 마치고 금정 문인협회 행사 중 하나인 막걸리 축제 시화전을 산성과 스포원에서 동시에 했다. 임원진이 바뀌고 새로운 임원진이 처음 하는 행사라서 어려움이 좀 있긴 해도 전년과 별반 다르지 않은 열정으로 잘한 행사였다. 새 사무국장(최혜림)의 야무진 계획과 .. 나에게 쓰는 편지 2012.05.28
설빔 설빔 양력설을 지나고 보통 한 달쯤 지나면 고유 명절인 설날 준비로 바빠지는 게 우리네 보통 가정의 주부들이다. 예전에 주부들은 이맘때가 되면 아이들 설빔으로 고부간에 화롯불을 가운데 두고 마름질과 바느질로 분주하면서도 고부간에 다정한 정담도 나눌 시간이다. 설빔.. 나에게 쓰는 편지 2012.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