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해질녘 호숫가에서 해 질 녘 호숫가에서 / 안행덕 내 마음에 드리운 안개같은 그리움 물결도 잔잔한 호수에 비친 풍경처럼 물 위에 비친 내 그림자 눈물같이 서럽네 나는 지금 울컥 저물고 있다는 생각 가버린 계절과 청춘을 그리워함인가 미래가 두려운 건가 아직 나는 모르네 다만, 물에 비친 황혼의 아름.. 시화 2013.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