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낙엽

湖月, 2009. 10. 28. 19:52

 

 

 

 

 

 

 

 

 

 
落 葉
                         안행덕 
                               눈물 하나 
                       그리움 하나 눈썹에 달고 
                        화르르 붉어지는 정(情) 
                              가슴에 담고 
                            태고의 사랑인 듯 
                          그대 숨소리 듣는다. 


                              사랑하나 
                        설렘 하나 손에 쥐고 
                        서럽게 채색되어 가는 
                            내 시린 가슴 
                        그대가 보고 싶은 날 
                        종일토록 하늘을 본다 
 
 
                          -꿈꾸는 의자에서-
 

 

 

 

아로마님이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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