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곽재우 생가. 안희재 생가

湖月, 2015. 4. 27. 17:38

 

곽재우 생가

 

경상남도 의령 출신 1552~1617

 

 

정유재란 때. 수십 인으로 출발한 의병은 2,000인에 이르는 큰 병력을

휘하에 가질 수 있었으며, 그 병력을 바탕으로 많은 전공을 세웠다.

스스로 ‘천 강 홍의장군(天 降 紅衣將軍)’이라 하여 붉은색 장군복을 여러 병사에게 입혀

왜적을 혼란하게 하며 전공을 세우고 나라에서 내리는 벼슬도 마다하고 오직 충의로

한평생을 살아온 의병장이다. 필체가 웅건, 활달했고 시문에도 능했다

저서로는 『망우당 집』이 있다. 시호는 충익(忠翼)이다. 그는 문화체육부가 제정한 1995년 12월의 ‘문화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넓은 주차장과 몇백 년 된 은행나무 사대부의 정갈한 생가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충의가 서린 생가였다.

 

 

 

 

 

 

 

 

 

 

 

 

백산 안희재 생가

경남 의령군 부림면 입산리 1885~1943년

 

역사의 획을 그은 부자는 얼마나 될까?

경남 의령에 부자로 백산 안희재와 호암 이병철이 가까운 거리에 生家가 있다.

식민국가에서 태어나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안희제 선생, 불굴의 의지와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최고 일류 기업을 이룬 호암 이병철 회장

같은 부자이지만 살아가는 방식은 전혀 다른 삶이었다.

안희재 선생은 부산에 무역회사 백산 상회를 설립하여 독립자금을 조달하는 중책을 맡고

표면상은 무역상이지만 독립자금을 조달하는 국내 연락망 구축을 위한 독립운동 기지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자금을 조달하고 국내외 독립투사들의 인재 양성을 위한 己未育英會

조직하기도 했다. 많은 업적과 나라를 사랑하는 충절은 의병장 곽재우나 독립투사 안희재

나 우리가 배우고 존경해야 할 인물들이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창녕 우포 늪  (0) 2015.04.27
창녕 우포 늪(생태관)   (0) 2015.04.27
일붕사( 경남 의령)  (0) 2015.04.26
개비리길과 남지 유채꽃 축제  (0) 2015.04.21
남해에서 고흥까지  (0) 201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