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낙안읍성
1983년 6월 14일 사적 302호로 지정되었다. 넓은 평야지대에 쌓은 총길이 1,420m, 높이 4m, 너비 3~4m의 네모형 석성으로 1~2m 크기의 정사각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견고하게 쌓아 끊어진 곳이 없이 웅장하다. 1397년(태조 6) 일본군이 침입하자 김빈길이 의병을 일으켜 처음 토성을 쌓았고, 1626년(인조 4) 임경업이 낙안군수로 부임했을 때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 동내, 서내, 남내 등 3개 마을을 둘러싸고 있다.
마을은 옛 모습 그대로를 지키고 있는 전통마을로 108세대가 실제로 생활하고 있어 남부지방 특유의 주거양식을 볼 수 있으며 부엌, 토방, 툇마루 등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옥 9동(중요민속자료 92~100)과 임경업군수비각(전남문화재자료 47), 객사(전남유형문화재 170), 노거수 은행나무(전남기념물 133) 등의 문화재가 있고, 당시 관아였던 관청 건물들이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에 장군 임경업의 비각에서 제를 올리고 널뛰기, 그네타기, 성곽돌기 등 민속행사가 열린다. 5월에는 낙안민속문화축제, 10월에 남도음식축제가 열린다. 주변에 조계산도립공원, 선암사, 송광사, 동화사, 제석산, 고인돌공원, 주암호 등의 관광지가 있다. ( 백과사전 )
낙안읍성 입구의 장성
동문 성벽 망루
매표소
수문장 교대식
출처 : 문학 한 자밤
글쓴이 : 湖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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